
東亞 100년, 東友 100인 <91> 윤양중

민족대변 東亞 100년, 자랑스런 東友 100인 (동우회보 제83호) 이 승 만 대 통 령 하 와 이 亡命 특 종 윤양중(尹亮重, 1931∼2018) 윤양중은 신문과 방송, 경제계에서 두루 일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충남 논산 출신인 그는 공주사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57년 경향신문을 거쳐 1961년 동아일보에 입사했다. 동아일보에서는 사회부 차장, 지방부장, 정치부장, 편집국 부국장, 도쿄지사장 겸 특파원, 논설위원을 지내고 1980년 동아방송 […]
東亞 100년, 東友 100인 <90> 이웅희

민족대변 東亞 100년, 자랑스런 東友 100인 (동우회보 제83호) 취재력 필력 뛰어나…‘5共요직’으로 이웅희(李雄熙, 1931∼2014) 이웅희는 경기 용인 출신으로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 신문학과에서 수학한 뒤 1953년부터 자유신문, 평화신문, 경향신문 정치부 기자를 거쳐 1959년 동아일보에 입사했다. 동아일보에서는 정치부장, 외신부장, 기획부장, 논설위원, 주미특파원, 편집국장으로 일했다. 그는 기자로서 취재력도 뛰어나고 필력도 좋았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는 1980년 8월 편집국장 재직 중에 전두환 정권의 […]

한국의 색 프로젝트

<한국의 색> 동아일보 창간 100주년을 계기로 새롭고 젊은 미디어그룹으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예술로 구현했다.서울 광화문 한복판에 위치한 동아미디어센터는 2020년말까지 1년 9개월여간 세계적인 아티스트 다니엘 뷔렌의 ‘한국의 색’으로 변신했다.전시는 끝났지만 동아미디어그룹의 젊고 감각적인 행보는 계속될 것이다.
동아일보 창간 100주년 기념 사이트 ‘동아이즈백’ 오픈

동아일보 창간 100주년 기념 사이트 ‘동아이즈백(dongais100.donga.com)’이 지난 해 12월 17일 문을 열었다. 새로운 100년을 함께 연 동아미디어그룹 임직원의 모습을 담은 ‘디지털 포토북’이 게재됐다. 214개 부·팀의 단체 사진 252장과 일하는 풍경 사진 24장이 담겨 있다. 저장 및 공유도 가능하다. 디지털 포토북 인스타그램 계정(www.instagram.com/portraitsofdamg)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4월 1일 – ‘민족 민주 문화’ 기치로 일제 암흑 속 빛을 비추다 (1920.04.01. 1면)

1919년 3·1운동은 조선총독부도 뒤흔들었다. 일제는 ‘무단통치’ 행태를 소위 ‘문화정치’라는 구호로 바꿔 내걸었다. 그 회유정책의 하나로 10년간 암흑 속에 파묻혔던 민간지 발간을 허가했다. 동아일보는 1919년 7월 인촌 김성수 선생을 중심으로 태동하기 시작해 1920년 4월 1일 민족정론지로서 역사적인 첫 호를 발행하며 일제강점기 항일 필봉의 길을 열었다. 창간 3대 사시 ‘민족주의 민주주의 문화주의’는 100년을 넘겨 오늘날까지 변함이 없다.

36년간 무궁화 묘목 나눠 줘

동아일보는 36년 동안 일제 압제에 시달리면서도 온 민족의 가슴에 피어났던 겨레의 꽃 무궁화를 기리기 위해 인촌 서거 30주년이자 창간 65주년인 1985년부터 매년 식목일에 즈음해 무궁화 묘목을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일제강점기를 상징하는 36년 동안 진행해 창간 100주년이 되는 2020년에 마무리됐다. 마지막 해인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나눠주는 대신 신청을 받아 보다 많은 수량을 전국에 배포했다. <인천 송명초 교정에 식재된 묘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