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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 드라마, 대어(大漁) 게스트, 열띤 제작발표회 현장…. 


12월  1일  개국한  채널A의  프로그램들이 연일 화제에 오르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채널A의 대표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천상의 화원 곰배령 (주말 드라마)


‘온돌 드라마’라는 수식어를 얻은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토, 일 오후 7시50분). 부쩍 추워진 날씨에 스산한 기분이 들 때 이 드라마를 보면 마음이 따뜻하게 데워진다. 


강원도 산골 마을에 사는 가족의 아버지 역을 맡은 최불암에 대해 시청자들은 “아버지가 생각나 한참을 울었다”(김민주), “작가와 감독이 너무나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 할아버지의 사랑, 아버지의 사랑을”(김용기)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민 여동생’ 김새론, 안서현 자매의 깜찍하면서도  성숙한  연기  역시  이  드라마의 매력. 김새론 양의 눈물 연기에 시청자들도 함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새론이가 이불을 뒤집어쓰고 우는데 나까지 울먹울먹 ㅜ.ㅜ.”(@hyemini220) 


이 드라마는 시청률에서도 온돌 드라마임을 입증하고 있다. 서서히 달궈지는 온돌처럼 시청자들의 사랑 농도가 점차 진해지며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총각네 야채가게 (수목 미니시리즈)


12월14일 열린 이 드라마의 제작발표회에 국내외 취재진 150여 명이 몰려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제작발표회 직후 인터넷을 통해 보도된 관련 기사가 1000건을 넘어섰다.


채널A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열린 깜짝 이벤트에 참여해 제작발표회에 초청된 시청자들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채널A의 따뜻한 배려에 감동 백배∼”, “총각네 대박 기원!” 등의 응원 메시지를 띄웠다.


12월21일 오후 8시50분 첫 회가 방영된 총각네 야채가게는 정직하게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젊은이들의 싱싱한 삶을 밝고 활기차게 그리고 있다. 제작진은 “지창욱 왕지혜 김영광 이광수 등 젊은이들의 신선한 에너지가 매력적이지만,  악역(?)을  맡은  황신혜의 헌신적인 연기도 감동적”이라고 전했다.    


 불멸의 국가대표 (일명 불국단)“무한도전을  제치고  ‘불국단’을  봤다. ‘무도’  포기가  전혀  후회되지  않는다”(@ssongmi79), “불멸의 국가대표. 완전 짱! 잼

나네요. ㅋㅋ”(@jake82054)전직 VS 현직의 대결. 과거의 전설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대한민국  최고  기량의  현역 국가대표들과 경쟁한다. 마라톤의 이봉주가 유도를, 야구의 양준혁이 싱크로나이즈드를 한다. 


김세진 김동성 심권호 이만기 우지원 등 전직 국가대표들은 입담도 막강해서 MC 김성주 문희준의 재치와 잘 어울려진다. 

“정말 재미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수미의 쇼킹 (글로벌 한식토크쇼)


‘쇼킹’에는  어머니의  마음이 물씬 배어난다. 김수미는 엉뚱하고, 웃기고, 다정하고, 배려심 깊은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일까. ‘쇼킹’에 출연한 스타들은 친구 집에 놀러온 듯 자연스럽다. 1회 조인성, 2회 정준호라는  ‘대어(大漁) 게스트’를 잡은 것도 그녀의 공이다. 1회 조인성 편의 재방송 시청률이 1%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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