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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마라톤 겸 동아마라톤이 풀코스 마라톤 대회로는 세계에서 세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국제육상연맹(IAAF)의 세계육상 문화유산(World Athletics Heritage Plaque)으로 선정됐다.

육상 스타 출신인 서배스천 코(영국) IAAF 회장은 ‘요코하마 2019 세계 릴레이 대회’를 앞두고 1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행사에서 보스턴, 아테네마라톤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서울국제마라톤을 ‘세계육상 문화유산’으로 공식 발표했다.

1931년 시작해 올해로 90주년을 맞이한 서울국제마라톤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마라톤으로 전통과 역사, 문화적으로 두루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미국 뉴욕과 시카고,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일본 도쿄 등 세계 유수의 대회를 제치고 국제적 마라톤대회로 그 권위를 인정받았다.

내년 2020년 대회를 기점으로 ‘4만 명 참가’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 계획을 세운 서울국제마라톤은 IAAF 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국제무대 속에 명품 마라톤대회로 우뚝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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