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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반복되는 물방울 무늬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구축한 쿠사마 야요이의 한국전시 <A Dream I Dreamed(내가 꿨던 꿈)>.

 

 “어떤 이유로든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내 작품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것이 바로 예술가로서 나의 긍지이자 명예라고 생각한다”(4월 22일자 동아일보와의 인터뷰)는 그의 전시가 6월 1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일상의 흔한 소재를 이전에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접근해 꿈속을 거니는 것 같은 시간을 선사하는 이 전시에서는 조각 설치 회화 영상 등 120여 점이 선보인다. 주요작품은 다음과 같다.

 

 

                                                                 

 

 

With all my love for the tulips, I pray forever

 metal,   F.R.P.(Fiberglass Reinforced Plastic), urethane paint, stickers dimensions   variable 2013

 

화사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후기 작품의 특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설치작품. 튤립 오브제와 공간을 하나의 작품요소로 끌어들여 뒤섞어 현기증 나는 혼돈을 일으킨다.

 

 

 

 

Pumpkin F.R.P.(Fiberglass Reinforced Plastic), urethane   paint, metal

Great Gigantic   Pumpkin φ260xH250cm, Pumpkin φ200xH205cm, Pumpkin φ130xH125cm

 2013

물방울 무늬가 가득한 호박들은 그의 상징적인 작품이 돼 다양한 장소에 설치됐다. 과천 현대미술관 입구 전시장에도 설치돼 있다. ‘나는 호박의 넉넉한 수수함에 매료되었다’가   호박에 대한 작가의 변이다.

 

 

 

 

Infinity Mirrored Room-Gleaming Lights of the Souls

Mirror, metal, lamp, fibercable 415 x 415 x H287.4  2008

<무한 거울 방>이라는 거울 설치작품은 관람객이 자의식을 멈추고 쿠사마의 자기소멸의 여정에 동행하도록 초대한다.

 

 

 

 

Narcissus Garden stainless   stell sphere 1,500spheres (φ30cm)   1966/2013

<나르시스 가든>은 흡사 거울 표면과 같은 1,500개의 은색 공을 바닥에 늘어놓아 관람객과 주변 환경이 서로를 반사하도록 했다. 무한히 확장하는 물방울 무늬를 삼차원의 공간에 옮겨놓았다.

 

 

 

My Eternal Soul series acrylic on canvas dimensions variable 2009-2013

 

회화 시리즈 <나의 영원한 영혼>은 <봄의 자각>, <태양의 광채>, <행복한 하늘 아래>같은 제목에서 보이듯이 그 자체로 매우 시적이고 은유적이며, 이전 단색작품보다 더 강하고 밝고 직관적인 표현으로 변화되었다.

 

 

 

 

Love Forever series silkscreen on canvas dimensions variable 2004-2007

 

50개의 대형 캔버스 작품은 2004-2007년 마커펜으로 그려졌으며 이후에 실크스크린으로 만들어졌다. 이미지가 화면 가득히 세포가 증식하는 듯 매워졌다.

 

 

 

 

 

Infinity Net   Paintings and Dot paintings

acrylic on canvas dimensions   variable  2006-2013

 

무한 망은 1952년 마츠모토의 첫 개인전에서 처음 발표했는데, 최근작을 통해 과거 작품과의 연속성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견지하며 작가로서의 명료함과 논리성을 드러내는   방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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