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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9월 1일 미국 뉴욕을 출발해 앵커리지를 거쳐 서울을 향해 날아오던 대한항공 007편 보잉747기가 옛 소련 영토인 사할린 근처에서 사라졌다. 소련 방공군 수호이 요격기가 쏜 미사일을 맞고 추락한 것. 요격기 조종사는 비행기가 영공을 침범했고 민항기인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여객기에 타고 있던 269명(승객 246명, 승무원 23명) 모두가 목숨을 잃었다. 한국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이 사망한 항공사고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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