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동아미디어그룹 공식 블로그

1947년 7월 19일 몽양 여운형 선생이 서울 혜화동 로터리에서 암살자의 총탄에 맞아 62세로 세상을 떠났다. 몽양은 좌우를 넘나들며 독립운동을 펼쳤고 해방 직후에 ‘조선건국준비위원회’를 조직해 정국을 주도하려 했다. 1차 미소공동위원회가 실패한 뒤 김규식과 함께 좌우합작운동으로 통일국가 수립을 위해 앞장섰으나 좌우 이념 대립 속에서 양측 모두에게서 환영받지 못했다. 몽양 암살 배후세력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댓글 없음 »

No comments yet.

RSS feed for comments on this post. TrackBack URL

Leave a comment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