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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6월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한국 권투 50년 역사상 최초로 세계챔피언이 탄생했다. 도전자 김기수가 챔피언 이탈리아의 니노 벤베누티를 꺾고 세계복싱협회(WBA) 주니어미들급 타이틀을 획득한 것. 김기수 선수는 이탈리아의 권투 영웅 벤베누티를 15라운드 판정승으로 누르고 대한 남아 철권의 기개를 만방에 떨쳤다. 전쟁의 폐허를 딛고 살아가던 가난한 시절 첫 세계챔피언 탄생은 전 국민의 가슴에 통쾌한 감동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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