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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중국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학생과 시민들의 민주화시위가 7주째 계속된 가운데 6월 3일 밤 10시경부터 4일 일요일 새벽까지 계엄군이 탱크를 동원한 무차별 무력 진압작전을 감행함으로써 1000명 이상의 사망자와 1만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중국정부 수립 이래 최대의 유혈 참사였다. 한국 언론은 ‘톈안먼 사태’라고 부르지만 중국 정부는 ‘반혁명 폭란’이라고 부른다. 반면 서방국가는 ‘톈안먼 광장 대학살’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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