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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민족대표 33인의 대표이자 천도교 3대 교주 손병희 선생이 1922년 5월 19일 새벽 서거했다. 향년 62세. 3·1독립선언식 후 자진 검거된 선생은 징역 3년형을 언도받고 복역하다 1920년 10월 병보석으로 풀려났다. 동아일보는 평민의 서자(庶子)로 태어나 동학운동에 참여한 선생에 대해 ‘끝끝내 민중의 친구가 되고 그들을 위하야 진리를 말하며 그들을 위하야 노력한 손 씨는 과연 조선근대에 있어서 민중의 거인이었다’며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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