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동아미디어그룹 공식 블로그

‘1·21사태’로 방위 체제의 허점이 드러나자 정부는 1968년 3월 1일부터 한 달 만에 전국 예비군조직 편성을 완료, 4월 1일 ‘일하며 싸우고 싸우며 일하자’ 슬로건 아래 대전에서 향토예비군 창설식을 가졌다. 예비군 규모는 제1예비역과 제1보충역을 중심으로 약 200만 명이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창설식에서 “내 나라 내 고장은 내 힘으로 지키겠다는 결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비군은 이후 무장공비가 침투할 때 군경을 도와 많은 활약을 했다.

댓글 없음 »

No comments yet.

RSS feed for comments on this post. TrackBack URL

Leave a comment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