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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을 지켜온 국보 1호가 하룻밤 불에 무너져 내렸다. 온 국민의 가슴도 시커멓게 타버렸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008년 2월 10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의 숭례문에 70대 남성 채모 씨가 불을 질러 2층 누각 대부분이 불에 탔다. 복원작업엔 5년이 걸렸다. 255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됐으며 2013년에 복원행사를 거쳐 공개됐다. 성곽 동편 53m, 서편 16m 구간을 각각 복원해 숭례문이 서울을 드나들던 대문이라는 원 취지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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