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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1월 8일, 이봉창 의사가 일본 도쿄 경시청 앞에서 일왕에게 폭탄을 던져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 의사는 일제 요인을 암살하려는 목적으로 상하이에서 조직된 ‘한인애국단’ 소속이었다. 1931년 말 도쿄로 잠입한 이 의사는 이듬해 1월 8일 일왕 히로히토가 도쿄 교외에서 관병식(觀兵式)을 마치고 궁으로 돌아가는 길에 수류탄을 던졌다. 그러나 명중시키지 못하고 현장에서 체포된 이 의사는 사형선고를 받고 그해 10월 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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