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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에도 네비가? DBR 기사 쉽게 찾으세요

Posted by 신이 On 9월 - 8 - 2009

 “동아비즈니스리뷰(DBR) 내용이 참 좋습니다. 책을 쌓아놓고 일할 때마다 관련 기사를 참고하지요. 그런데 창간 1년이 지나 많은 콘텐츠가 쌓이다 보니 업무에 필요한 기사를 찾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중소기업 경영자 박윤철 씨)”



  미래전략연구소가 독자들의 이런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획기적인 솔루션을 내놓았다. 바로 DBR 40호(9월 1일자) 특별부록인 ‘콘텐츠 지도’다. 콘텐츠 지도는 쉽고 빠르게 주제별 기사를 찾게 해 주는 도구다. DBR 1호~35호에 실린 900여 개의 기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DBR 콘텐츠 지도는 주요 콘텐츠를 한눈에 보여주는 ‘퀵 맵(Quick Map)’과 모든 정보를 색인 형식으로 정리한 ‘DBR 네비게이터(Navigator)’로 구성돼 있다. 퀵 맵은 주요 기사를 한 장의 종이에 발행 호수대로 배열한 후 주제에 따라 다른 색깔로 표기했다. DBR 네비게이터는 900여 개 기사를 전략, 조직, 재무·회계 등 11개 주제별로 분류하고, 독자들이 키워드와 코너 명, 게재 페이지, 필자도 함께 알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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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지도의 아이디어는 연구소 내 신성장동력팀이 제공했다. 배극인 신성장동력팀장은 “많은 최고경영자(CEO)들이 그간 축적된 DBR 콘텐츠를 신속하게 찾아보고 싶어 한다”며 고객을 위한 솔루션을 찾아보자고 제의했다.



  경영지식팀은 김남국 팀장 주재로 곧 솔루션 탐색에 들어갔다. 그 결과 콘텐츠 지도라는 개념이 도출됐다. 이후 두 달 간의 작업을 거쳐 콘텐츠 지도가 탄생했다. 제작 과정에는 미래전략연구소 1기 인턴연구원들(김승환 박종호 배수진)이 큰 역할을 했다. 각각 서강대 고려대 연세대 경영대학에 각각 재학 중인 이들은 콘텐츠를 분류하는 기초 작업은 물론, 콘텐츠 지도의 형태와 내용, 분류 방안에 대해 많은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미래전략 연구소는 콘텐츠 지도 제작의 의의를 크게 두 가지로 꼽는다.



  첫째, DBR 콘텐츠가 명실상부한 ‘실전형 경영 지식’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이다. 독자들은 DBR을 실제 문제해결에 필요한 솔루션을 찾는 가이드로 이용하고 있었으며, 그 활용도를 극대화할 방안을 요청한 결과 콘텐츠 지도가 작성된 것.



  둘째, 미래전략연구소가 진정한 ‘고객(독자) 중심의 혁신’을 체험했다는 사실이다. 체험을 통한 학습(learning by doing)은 DBR과 연구소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줄 것이다.



  임규진 미래전략연구소장은 “앞으로 DBR 콘텐츠는 산술급수적으로 늘어나지만, 그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폭증할 것”이라며 “고객을 위한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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