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동아미디어그룹 공식 블로그

  동아미디어그룹이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 종합미디어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TV 종합편성채널 사업을 향한 큰 걸음을 거침없이 내딛고 있다.



  동아일보사는 89년의 제작 역량을 자랑하는 콘텐츠를 방송으로도 공급해야한다는 미디어그룹으로서의 사명과 군사정권에 빼앗긴 동아방송(DBS)을 디지털 시대에 맞게 복원해 독자와 시청자에게 되돌려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랫동안 방송 사업을 준비해왔다.



  이는 21세기 글로벌 미디어 기업으로서 관련 산업을 견인함은 물론, 기존 방송과는 차별화되는 동아만의 방송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프로그램 선택권과 여론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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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적 역량 결집

  지난해 말 방송사업본부를 출범한 동아미디어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방송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호 대표이사 사장)를 8월17일 발족하며 종편 사업 진출을 외부에 공식 선언했다.



  100여명의 임직원이 포진한 추진위는 그룹 안팎의 뉴미디어 역량과 자원을 한 데 모은 방송사업 최고 집행 기구로, 신규 방송사업의 전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최근 동아일보 내에 구성된 TF 중 단일 프로젝트로는 최대 규모다.



  추진위는 △방송사업본부 △방송제작본부 △DDMC 추진본부 △방송아카데미를 두고 유기적 상호 협력 체제 하에 방송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컨트롤타워인 방송사업본부는 전문위원과 기자, 업무직 사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방송 사업자 선정 준비를 위한 절차를 총괄한다. 방송제작본부는 동아미디어그룹이 그동안 제작해 온 방송 콘텐츠를 기반으로 새 방송에서 내보낼 콘텐츠 제작 및 수급을 맡는다.



  DDMC 추진본부는 새 방송의 터전인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의 건립 및 방송 관련 기술 도입 등을 담당하며, 방송아카데미는 인터넷 뉴스 ‘동아 뉴스스테이션’ 제작 등을 통해 축적된 방송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방송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 육성을 책임지게 된다.


  추진위는 8월 말까지 동아미디어그룹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총 6회의 설명회를 갖고 방송 사업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일부 직원은 자리가 모자라 서서 들을 정도로 설명회는 시종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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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는 컨소시엄

  방송 사업 진출을 위한 핵심 사항 중 하나인 컨소시엄 구성도 오래 준비한 만큼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컨소시엄 참여를 위해 추진위 측의 프레젠테이션을 들은 상당수의 기업 관계자들은 “언제부터 이렇게 준비를 했느냐”며 놀래는 분위기다.


  이들 기업들은 △신문뿐만 아니라 ‘동아뉴스스테이션’, 크로스 미디어 기획물인 ‘다윈 프로젝트’ 등 동아미디어그룹이 제작해 온 2000여개의 방송 콘텐츠 △광화문 교보빌딩 면적의 2.4배에 달하는 상암동 DDMC 등 방송을 위한 본사의 소프트, 하드웨어 준비 상황에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튼실한 경영을 바탕으로 한 재무적 안정성에 후한 평가를 주고 있다는 게 추진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일부 인사들은 개인 차원에서라도 동아일보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하고 있다.


  동아미디어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와 지역의 기업들을 컨소시엄에 포함시켜 공익성과 다양성을 겸비한 방송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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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해외 파트너 접촉

  동아미디어그룹은 추진위 발족과 동시에 외주 제작 업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제작 아이디어 공모에 나서는 등 방송 준비 단계부터 열린 프로그램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도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구하면서 89년 제작 역량을 자연스럽게 방송 제작으로 연결시키고,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맞는 ‘원 소스, 멀티 유스’(one source, multi use)도 구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아일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유명 방송사와 다각적인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


  김재호 사장은 8월21일 존 스미스 사장 등 영국 BBC 월드와이드 경영진을 서울 종로구 세종로 본사 사옥에서 만나 한국 미디어 제도 변화에 따른 양 측의 관심사를 논의했다. 스미스 사장은 이 자리에서 “동아일보의 방송 사업 진출 결정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아미디어그룹의 방송 준비 상황을 1시간 넘게 경청하고 김 사장과 향후 계획 등을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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