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동아미디어그룹 공식 블로그

‘저널로그’를 아시나요?

Posted by 재기 On 4월 - 21 - 2009

동아닷컴 메인페이지 오른쪽 아래에는 ‘Journalog’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생경한 말이죠? Journalist와 Blog의 합성어입니다. 저희가 만든 단어니 생경할 수밖에요.^^

바로 동아미디어그룹 기자들의 블로그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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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말 문을 열었으니 이제 만 6개월이 됐습니다.

‘에계 고작 6개월?’ 하시겠지만, 저널로그는 나름 동아닷컴의 ‘블루칩’이랍니다.

지난해 저널로그의 월 평균 페이지뷰가 3만 건에 불과했지만 현재 130만 건에 이릅니다.

누적 페이지뷰 480만 건. 뭐 이 정도면 자랑한만 하죠?

저널로그에 개설된 블로그만 356개에 이릅니다. 매일 한 블로그씩 둘러봐도 1년이 걸리니 방문을 서두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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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국제부 주성하 기자의 ‘서울에서 쓰는 평양이야기’는 단연 화제입니다.

주 기자는 북한에서 태어났습니다. 가난한 어촌에서 자란 그는 동네 수재였고, 주석궁이 내려다보이는 김일성대를 진학했습니다.

그는 남으로 내려와 막노동으로 밥벌이를 시작해 청와대가 내려다보이는 동아일보에 입사했죠. (주 기자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다음에 ‘동네사람들’ 코너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To be continued…)

그의 블로그에는 6개월 간 52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어림잡아 하루 평균 3000명이 방문한 셈이죠. 그는 이제 명실상부한 파워 블로거입니다.

“기자님 저 질문 좀…. 북한 축구대표팀이 한국에 지면 어떤 처벌을 받나요?”

“예전엔 감독이 해임되고 1년간 막노동을 하기도 했는데 요즘엔 처벌수위가 약해지고 있습니다.”

주 기자가 4월 2일 올린 ‘배탈 났다는 북한 감독의 발언에 숨은 속뜻은’이란 글에 달린 댓글과 주 기자의 답변입니다. 이 글에는 무려 47개의 댓글이 달렸답니다.

주 기자의 블로그에는 남한 사회에선 좀처럼 접하기 힘든 북한의 살아있는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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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마니아들에겐 이미 유명한 동아일보 산업부 석동빈 차장의 ‘자동차 이야기’도 저널로그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입니다.

자동차 주행테스트를 위해 밤샘운전은 기본, 시속 330km로 달려도 보고, 한 때 튜닝에 빠져 적자에 허우적댔다는 석 차장의 따끈한 자동차 이야기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의 블로그 ‘棋담音담’에선 정말 다채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동아일보 스포츠레저부 황태훈 차장의 ‘황태훈의 스포테인먼트’, 동아일보 인터넷뉴스팀 나성엽 기자의 ‘NeWs, fEwS, ViEwS, PiCs’, 조성하 여행전문기자의 ‘Sea to Sky’, 동아일보 사진부 이종승 차장의 ‘우리 세상’도 ‘강추!’합니다.

저널로그에는 정보가 있습니다. 재미가 있습니다. 삶의 향기가 있습니다.

그곳에는 기자들의 땀과 열정이 있습니다.

많이 방문해주시고, 저널로그 운영과 관련해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 동네에 마구마구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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