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5일 세계는 ‘팝의 황제’의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에 놀랐다. 마이클 잭슨이 자택에서 심장박동 정지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진단을 받았다. 팬들의 놀라움과 슬픔은 세계 각국에서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잭슨은 6세 때 형제들로 구성된 5인조 그룹 ‘잭슨 파이브’의 싱어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40여 년간 ‘빌리 진’ ‘비트 잇’ ‘스릴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향년 50세에 떠난 팝의 황제는 이제 전설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