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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8월 1일 레슬링 양정모 선수가 건국 후 첫 올림픽 금메달을 땄다. 캐나다 몬트리올 하늘에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한국의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8월 2일자 동아일보 사설은 이날의 감격을 1936년 독일 베를린 올림픽의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선수와 비교했다. ‘그날 겨레는 손기정의 울음에 따라 울었고 심지어는 그의 가슴에서 일장기를 지워내야 했다. 그로부터 40년, 이제 우리는 떳떳한 태극기 아래서의 첫 금메달을 거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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