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000년 6월 13일 분단 55년 만에 평양에서 사상 첫 남북 정상회담을 갖고 한민족의 화해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역사의 첫 장을 열었다. 6월 13일 오전 평양 순안공항에 내린 김 대통령과 영접 나온 김 국방위원장이 정답게 손을 맞잡았다. 한반도 평화와 협력, 통일을 지향하는 5개 항의 6․15공동선언이 발표됐다. 이산가족 상봉, 장관급 회담, 경의선 복원공사 추진 등으로 화해 무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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