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공산당의 거부로 끝내 남한에서만 1948년 5월 10일 첫 총선이 실시됨으로써 대한민국 국회는 그 초석을 가까스로 마련했다. 제헌국회를 구성할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해 실시된 대한민국 최초의 총선거였다. 4·3사건에 휩싸인 제주도 2개구와 북한 지역을 제외한 198개구에서 198명의 국회의원이 뽑혔다. 이승만의 대한독립촉성국민회가 55명, 한국민주당은 29명, 대동청년단은 12명이 당선됐다. 무소속이 가장 많은 85석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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