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그리고 최고’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대해 이야기할 때 어김없이 등장하는 수식어다. 동아일보는 1925년 국내 처음으로 신춘문예 제도를 도입했다. 소설 ‘임꺽정’ 작가로 유명한 홍명희 당시 편집국장이 주도했다. 1923년 문예작품 현상 공모 이후 1925년부터 신춘문예가 정기 공모제도로 자리 잡은 것. 신춘문예는 첫해부터 아동문학가 윤석중을 발굴했다. 1933년에는 황순원, 1936년에는 서정주 김동리 정비석을 잇달아 배출했다.
댓글 없음 »
No comments yet.
RSS feed for comments on this post. TrackBack 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