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후기대 입시 하루 전날인 1월 21일 경기 부천시 서울신학대학에서 문제지를 도난당한 사실이 밝혀져 시험이 2월 10일로 연기되는 입시 사상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다. 동아일보는 이 사실을 1면 톱기사로 특종 보도했다. 시험지 도난 사실은 서울신학대 당직 근무자가 순찰 도중 본관 전산실에 보관 중이던 문제지 상자가 파손된 사실을 발견하면서 드러났다. 윤형섭 교육부장관이 책임을 지고 하루 만에 사퇴했다. 범인은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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