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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행사

Posted by 신이 On 4월 - 6 - 2017

 

홍진환 기자
4월 5일 무궁화사랑 행사에서 무료로 묘목을 나눠주고 있는 아이돌 그룹 갓세븐의 진영, 유겸, 영재.

 

동아일보사가 매년 벌이고 있는 무궁화묘목 나눠주기 행사가 4월 5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동아미디어센터 앞에서 열렸다.

 

나라꽃인 무궁화를 널리 가꾸기 위해 식목일에 맞춰 열리는 이 행사에서 무궁화 묘목 2만 그루가 시민에게 무료로 배포됐다. 특히 올해에는 2014년 미니앨범 ‘Got it?’으로 데뷔해 ‘하드캐리’ ‘Never Ever’ 등으로 인기를 모은 남성 아이돌 그룹 갓세븐 멤버들이 참여해 묘목을 나눠 줬다.

 

이 행사는 동아일보 창간 65주년을 맞은 1985년 4월 “일제강점기 수난을 당한 꽃”을 널리 알리고 직접 심자는 뜻에서 ‘나라꽃무궁화 선양운동’의 하나로 시작했다. 이 행사는 무궁화가 수난을 당한 기간(36년)을 나타내기 위해 2020년 4월 36번째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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