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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toryⅡ 140 : 시사만화「고바우」시작

Posted by 신이 On 11월 - 27 - 2013

  1955년 2월 1일부터 김성환(金星煥)의 연재만화 ‘고바우’가 등장해 예리한 통찰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성환 화백은 1980년 조선일보로 자리를 옮길 때까지 무려 25년간 동아일보에서 네컷 연재만화를 그렸다. 횟수로는 7,981회.

 

동아일보 1955년 2월 1일자 4면 만화

 

사회풍자만화이기에 김성환 화백은 필화를 당하기도 했는데 첫 필화는 자유당시절 경무대(景武臺) 변소(便所) 수거인(收去人)을 귀하신 몸으로 다룬 죄(?)였다.

 

1958년 1월 23일자 4면 만화

 

 

경향신문 1958년 1월 28일자 조간 2면,  경범죄 처벌법 받게 된 까싶 만화, 경무대 모욕 지적, 김성환씨에 즉결재판서 과료를 언도
시경에서는 27일 하오 만화를 통해 경무대를 모욕한 혐의로 소환심문중이던 만화가 김성환씨를 경범죄처벌법 1조 9호를 적용, 즉결 재판에 회부하였는데 동 재판결과 김씨는 4백50환의 과료처분을 받았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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