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동아미디어그룹 공식 블로그

D-storyⅡ 80 : 동아일보사의 재발족

Posted by 신이 On 6월 - 3 - 2013

“1940년 동아일보의 폐간으로 해산되었던 주식회사 동아일보가 1947년 2월에 재발족을 보았다. 그동안 사옥의 유지관리를 맡아오던 동본사는 이때 발전적으로 해체되었다.” (동아의 지면반세기, 동아일보사, 1970)

 

“46년 7월1일부로 동아일보사는 다시 주식회사로 복귀했다. 47년 2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종래의 자본금 70만 원을 500만 원으로 증자하기로 결정한 동아일보사는 47년 4월 최두선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해 새롭게 출발했다. 법정 등록인도 발행인 국태일(鞠泰一), 편집인 고재욱으로 바꾸었다. 그동안 동아일보 복간을 주도하며 사내 비중을 높여가던 설의식 주간은 새한민보를 설립해 동아일보를 떠났다.” (동아일보 80년사,동아일보사,2000)

 

동아일보 1947년 2월 22일자 1면, 본사재정기초를 확립, 사장에 최두선씨 취임

본사에서는 중간이래사세를 확충하고 재정기초를 확립코저 노력하여오던바 지난20일에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자본금을 5백만원으로 증자하고 진영을 경신하엿는데 사장에 최두선씨、전무에 국태일씨가 취임하엿다

 

 
동아일보 1947년 2월 22일자 1면, 본사재정기초를 확립, 사장에 최두선씨 취임

 

 

댓글 없음 »

No comments yet.

RSS feed for comments on this post. TrackBack URL

Leave a comment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