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동아미디어그룹 공식 블로그

동아방송 채널A로 방송 새시대를 연다

Posted by 동이 On 1월 - 12 - 2011


  동아미디어그룹이 TV 종합편성채널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면서 동아방송 강제 폐방 31년 만에 다시 방송 사업


에 진출하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1일 전체회의를 열고 종편채널 사용사업 승인을 신청한 6개 법인 중 동아일보가 최대주주로 참여한 채널A 등 4개 사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나머지 3개 사는 jTBC(중앙미디어네트워크),


CSTV(조선일보), MBS(매일경제신문)이다. 보도전문채널 사업자로는 5개 신청법인 중 연합뉴스TV(연합뉴스)


1개사가 선정됐다.


  종편은 보도와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교양 등 지상파와 같은 편성이 가능한 케이블 방송으로 이번에 처음 사


업자가 선정됐다. 동아미디어그룹은 이번 선정으로 신문 잡지 방송 인터넷 모바일 등 전 미디어 플랫폼에 걸쳐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는 ‘스마트 미디어’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채널A는 그동안 한국 방송 미디어 시장을 사실상 독과점해 온 지상파와는 전혀 다른 방송 콘텐츠로 한국 방송


사에 한 획을 그은 동아방송의 전설, 그 이상을 재현할 계획이다.


  우선 채널A는 국내외의 다양한 창작 주체와 협력해 지금까지 어느 국내 방송도 시도하지 못했던 입체적인 콘


텐츠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동아일보는 이를 위해 외주제작사, 대학, 공익기관, 신문사, 방송사, 연예매니지먼트


사,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미술전문조합 등 531곳과 공동협력양해각서(MOU) 또는 공동협력협약서(MOA)


를 체결했다. 이는 보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외주 제작하고 기획, 편성 기능을 강화한 ‘기획 중심 개


방형 방송사’를 구현하기 위해서이다.


  또 채널A는 동아미디어그룹이 보유한 동아일보 등 4개의 신문과 7개의 잡지, 4개의 공익문화재단, 15개 대형




문화사업 등을 통해 91년 간 축적한 보도 시사 교육 문화 교육 경영 스포츠 연예 등 각 분야의 콘텐츠를 방송화


할 계획이다. 계열사를 중심으로 이미 시험을 마쳤는데, 동아사이언스의 ‘썰렁홈즈의 퍼즐나라’는 디유넷이 동


명의 IPTV콘텐츠로 제작해 KT 쿡TV와 myLG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채널A는 이 같은 콘텐츠 제작 환경을 바탕으로 창조적 아웃소싱 시스템을 정착해 날렵하면서도 유기적인 경


영이 가능한 방송사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업무 수행 및 의사결정 단계를 혁신해 여러 단계로 나뉘어있는 기존


방송사 조직을 팀-그룹-대표이사 3단계로 슬림화하고 간부 비율도 20% 이하로 낮춰 일 중심의 효율적인 방송


사를 구축할 예정이다.


  채널A는 국내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방송의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


sibility)을 실현하기위해 매년 초 ‘채널A의 약속’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 방송 프로그램의 질적 완성도와 공정


성 등을 종합평가하는 콘텐츠 평가지수(CQI)를 통해 시청자와 커뮤니케이션하는 방송을 구현하려고 한다.


  채널A는 3월까지 법인 설립을 마친 뒤 시험 방송 등을 거쳐 올 하반기에 역사적인 개국 방송을 내보낸다. ‘디


지털 동아방송’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동아 가족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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