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미디어그룹의 이러닝 전문 계열사 디유넷이 9월 16일부터 사흘 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

러닝 위크 2010’에 참가해 동아의 디지털 뉴미디어 콘텐츠와 기술력을 선보였다.

  300여 개의 국내외 이러닝 기업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디유넷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기술력으로 스마트러

닝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졌다는 평을 받았다.

 

디유넷은 우선 이번 행사에서 핵심 e러닝 원격관리 솔루션인 LENS(Learning Environment by Network

System) 2.0 버전과 LENS Mobile을 처음 소개했다. LENS 2.0은 2008년 5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IMS

Learning Impact Awards 2008’에서 국내 e러닝 솔루션으로는 최초로 은상을 수상한 LENS의 업그레이드 버전.

LENS Mobile은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등 각종 태블릿PC에서 구현되도록 설계된 웹 기반 모바일 학습관리시스템

(LMS)이다.

 

 특히, 박람회 전시관을 ‘이노베이션 스토리’ 등 각종 스마트폰 용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꾸민 ‘D Apps’, 모바일 및

이러닝 플랫폼 서비스를 소개하는 ‘D Mobile Platform’과 ‘D Open-Source Platform’으로 꾸며 관람객들의 관심

을 모았다. 이 곳에서는 스마트폰과 태플릿PC 등 모바일 기기 11대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페이스북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박람회 행사를 실시간 중계해 온, 오프라인에서 관람객들과 만났

다.

 

이와 함께 올해 2월 말레이시아와 코스타리카에 진출했던 디유넷은 행사 기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의 IT기업 ‘다

워 테크놀로지(Dawaer Technologies)’와 LENS 수출 협약식을 맺고 국내 e러닝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동권에

진출했다. 디유넷은 다워 테크놀로지사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 11개국에 LENS의 아랍어 버전을 제

공할 계획이다.

 

타 언론에서도 디유넷에 관심을 보였다. 한국산업기술미디어문화재단 산하의 산업뉴스에서는 이러닝 박람회에

참가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디유넷을 골라 기술력을 소개했고, 일본  NHK의 해외 전문 채널인 NHK World는 이러

닝 위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제품으로 디유넷의 DBR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