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동아미디어그룹 공식 블로그

동아일보 창간90주년, 집단지성이 빛났다.

Posted by 동이 On 4월 - 20 - 2010


동아일보 창간 90주년을 효과적으로 브랜딩하는 데 숨은 주역은 바로 동아미디어그룹의 디자이너들이다.


  창간 90주년 로고부터 사옥에 내걸린 현수막, 슬로건 캘리그래피(문구), 90주년 기념 플래시까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상징물들이 100% 동아미디어그룹의 디자인 역량으로 만들어졌다.  


  전 과정을 실무 작업한 ‘90주년 디자인 태스크포스(TF)팀’(팀장 강동영 미래전략연구소 디자인R&D팀장)은 지난해 11월 편집국, 출판국, 스포츠동아, 동아사이언스, 동아닷컴, 디유넷, 동아E&D 등 그룹 내 디자이너들이 총결집해 구성된 ‘드림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와 충정로 사옥에 내걸린 90주년 현수막은 출판국 디자인팀 강부경 기자의 작품. 그는 화사한 오렌지색 바탕에 90이란 숫자를 먹의 필치로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이 디자인은 차량, 노트북, 카메라에 부착하는 90주년 기념 스티커와 기념식 초청장 등에도 다양하게 변주됐다.


  90주년 슬로건 ‘세상을 밝혀 온 90년,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합니다’ 캘리그래피는 동아E&D 임병우 부장의 작품이다.


창간 기념식을 찾은 손님들에게 나눠준 선물 봉투는 본보에 ‘386c’를 연재하는 황중환 화백의 90주년 기념 카툰을 모티브로 제작한 것이다.


황 화백의 카툰은 90주년 기념광고로 제작돼 지하철 ‘메트로 9’ 역사에도 내걸렸다.


  최남진 화백은 동아일보의 창업주 인촌 김성수 선생과 인절미에 얽힌 사연을 담은 감사 카드에 인촌 선생의 일러스트를 그렸다.   

 


신문, 잡지, 웹, 광고 디자이너들의 열정과 지혜가 한데 모여 탄생한 ‘90주년 상징물’들은 동아의 디자인 파워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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