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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8월 15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경축사를 낭독하던 중 총성이 터졌다. 재일교포 문세광이 관객석에서 뛰쳐나오며 박정희 대통령을 저격하려 했으나 육영수 여사가 총탄을 맞고 끝내 운명했다. 수사본부는 “문세광이 1974년 5월 북한 만경봉호에서 공작지도원으로부터 암살 지령을 받았고, 7월 조총련 간부로부터 공작금 80만 엔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범인 문은 대법원 재판에서 사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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