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동아미디어그룹 공식 블로그

1909년 한국 최초의 중앙은행으로 설립된 옛 한국은행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은행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일제는 전시 비용 조달을 위해 조선은행 화폐를 대량으로 발행했고, 그 결과 해방 후 물가 상승 등의 경제적 고통을 겪어야 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자 근대적인 금융제도 확립과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중앙은행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1950년 5월 5일 한국은행법이 제정되면서 6월 12일 한국은행이 문을 열고 중앙은행 업무에 착수했다.

댓글 없음 »

No comments yet.

RSS feed for comments on this post. TrackBack URL

Leave a comment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