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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6월 10일은 망국의 한을 품은 채 53세를 일기로 승하한 순종의 인산일이다. 일제 기마경찰대가 감시하는 가운데 인산 행렬이 을지로까지 늘어섰다. 독립운동단체와 학생들은 이날을 기해 반일독립투쟁을 비밀리에 추진하고 있었다. 비상망을 펴고 있던 일본 경찰에게 발각되어 주모자들은 대부분 검거됐으나, 일본 군경의 삼엄한 경비망 하에서도 도처에서 만세 시위가 전개됐다. 보성전문학교 연희전문학교 중앙고보 등 학생 수백 명이 격문을 뿌리며 ‘조선독립만세’를 외치다가 일경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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