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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황태자로 책봉된 뒤 10세의 나이에 인질이 되어 일본에 끌려갔던 이은(李垠·1897~1970) 왕세자가 1920년 4월 28일 일본 왕족 나시모토노미야(梨本宮)의 딸 마사코(方子: 한국명 이방자)와 일본 도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였던 이은은 고종의 일곱째 아들로 순종의 이복동생이다. 황태자가 되기 전 봉호(封號)인 영친왕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1926년 순종이 죽은 뒤에 창덕궁에서 제2대 이왕(李王)으로 즉위했으나 이미 그는 다스릴 나라가 없는 망국의 왕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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